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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여수공장은 18일 여수시 동문동에서 교통사고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네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둥이 엄마 허모(49)씨의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

샤롯데 봉사단원 20여명은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도배장판을 비롯해 전기공사, 보일러 창고신축, 지붕보수, 폐자재수거 및 주변정리와 도색 등 대단위 작업을 한데 이어 이날 새 보일러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내부 공간에 위치해 아이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했던 연탄보일러도 밖으로 배치했다. 문 밖에 쌓여있던 3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일도 함께 진행했다.

허씨는 “연탄보일러가 방에 방치되어 늘 아이들과 불안하게 지내던 것을 밖으로 빼내어 새로운 보일러와 보일러실까지 만들어주니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도와주신 분들의 수고를 잊지 않고 어려워도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동부매일신문

서양희 기자 | 0517s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