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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사랑나눔터' 올해 개소 7주년 하루평균 350여명 따뜻한 점심대접, 총 자원봉사자 2만 7천여명, 하루평균 20명, 연평균 무료급식 250일 운영, '실버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 개발

 

▲세계적 정유회사로 우뚝 선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 7년째를 맞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하루평균 350여명. 연인원 54만 여명이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받으며 인류애 실천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여수=김현주기자

세계적 정유회사로 우뚝 선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7년째를 맞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하루평균 350여명. 연인원 54만 여명이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받으며 인류애 실천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2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1969년 여수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반세기 가까이 지역민과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여수산단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GS는 일찍이 사회공헌에 눈을 떴고, 실질적인 혜택이 각계에 돌아 갈 수 있도록 연중으로 소외 이웃과 노인지원사업 활동 등에 매진해왔다.

그러던 차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1천억 원을 들여 광주·전남권 문화예술의 전당인 'GS예울마루'를 개관해 사회공헌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 때문에 여수시를 비롯한 정·관·재계와 지역사회 등에서는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찬사를 보냈고 지금까지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개소 7년째를 맞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가 하루평균 350여명. 연인원 54만 여명이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받으며 인류애 실천의 선봉 역할을 다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여수=김현주기자

 
그런데 작년 말 기준 여수인구 29만 4천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14.7%인 43,225명으로 나타나 고령인구의 비상등이 켜졌다.

하지만 GS칼텍스는 때마침 7년전인 지난 2008년 5월 노인복지관과 무료급식 시설이 없는 여수 서강동·충무동·광림동 일대에 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60평 규모의 무료 급식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로 명명된 무료급식소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하루 평균 350여명에게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게다가 식사는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3명의 전담 인력과 GS칼텍스 사원부인회, 여수지역 16개 여성봉사대와 과거 GS에 몸담았던 전직 퇴직사우회 등이 매일 15명씩 돌아가면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GS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는 연인원 4,5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명실상부한 여수지역 '자원봉사 터미널'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GS무료급식소는 거동을 할 수 없는 여수지역 어르신 20여명에게 자원봉사자들이 도시락을 준비해 직접 가정을 찾아다니며 음식물을 배달하고 있다.

여기에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에게는 소고기와 미역국을 끓여 생신 상으로 축하를 보내고 있고 케익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추억을 담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칼텍스는 무료 급식에 머무르지 않고 노인 여가활용 프로그램과 노인자격증 취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복지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 여수공장      © 여수=김현주기자

여수시 충무동 김순자(78)할머니는 "집에서는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았지만 무료급식소에서는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점심을 함께 할 수 있어 밥맛도 좋다"고 말했다.

무료급식 첫해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소자(67)씨는 "나이가 들수록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게 된다"면서 "내가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는 사실에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자원봉사자 정모(52)씨는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이 여수를 강타하던 날 비와 돌풍이 거세 아무도 무료급식소를 찾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90여명의 어르신이 나와 계셨다"며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단순 무료급식소가 아닌 어르신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생활공간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같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발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전남동부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