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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의 기업사랑 활동

정부 28일 PVC, PS, TPA, 합성고무 감산키로
업체 “이미 공장 폐쇄 등 자체적 구조조정”
롯데 1500억원 합성고무 공장 증설 중 ‘황당’


 
▲ 지난해 3월 롯데케미칼이 1500억원 규모의 합성고무 증설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전남도, 여수시와 체결했다.

정부가 28일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의지를 밝히면서 여수산단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구조조정 대상으로 PVC, PS, TPA, 합성고무 등이 거론되면서 해당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8일 공개 된 베인앤드컴퍼니의 석유화학산업 컨설팅 보고서에 따르면 33개 석유화학품목 중 테레프탈산(TPA), 폴리스티렌(PS), 합성고무(SBR), 폴리염화비닐(PVC) 등 4개 품목이 공급 과잉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TPA(페트병 소재)와 PS(장난감이나 식품용기 소재)는 단기간에 일부 설비를 통폐합하거나 기존 설비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 같은 보고서가 노후설비를 어떻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감산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실제 여수산단내 해당 제품 생산업체들은 해당 공장에 대해 폐쇄했거나 생산량을 줄이는 등 이미 선제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감산을 중심에 둔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업체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사와 1500억원을 투입해 합성고무 공장 증설작업을 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의 이번 발표로 여수산단내 경기가 급랭할 경우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역에서도 정부의 후속 조치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남해안신문

박태환 기자 seano71@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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